6월 2일 갑작스러운 눈물의 은퇴 발표 이후 나 포함 여왕님 팬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이때 대만으로 간 이유는

5월 중순쯤에 갑자기 이벤트 소식을 전했었는데 순간 '나도 한번 신청해볼까?ㅋ' 라는 생각도 했었네요.

그냥 팬들과 여행하는 이벤트라면서 ㅠㅠ 결국 저 여행이 AV졸업 여행이 되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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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하고 투어버스를 타고 눈물의 연설.

사실 갑작스러운 발표에 팬들의 원성이 들릴줄 알았으나 그런거 필요없고 다들 좋아해주고 이뻐해주니까 기뻤다고 하네요.

여행 코스로 처음 들린 곳이

전기자전거 체험.

여왕님은 자전거 탈줄 안다고 빨리 막 몰다가

무릎도 까지고요 ㅠ 다행히 풀밭에서 넘어져서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합니다.

팬들하고 호텔 수영장에서 놀면서 사진도 찍고

밤에는 드레스 입고 댄스 파티도 즐기고

팬들이랑 침대에서 손잡고 사진 찍어주는 이벤트도 했네요. (저 팬이 올린거라 같은 사람만 나오는 중 ㅋ)

다음날엔 팬들한테 선물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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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 끝내고 소속사 직원들이랑 클럽 파티 하러 간 것 같네요.

그러곤 다음날 일본행 비행기 타기전 기자들 앞에서 사진 촬영하고 대만 일정 마무리 짓습니다.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