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이타마 시라코바토 수상공원에서 근대마작 수영복 축제가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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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년째인 근대마작제는 약 160명의 아이돌, 코스어, AV배우가 출연해 '일본 최대급 수영복 촬영회'라는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작년 일본공산당과 일부 여성단체의 반발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18세 미만 참가자도 있던 것이 발각되어 중지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그라비아 업계에서 생계를 보장해달라며 저마다 목소리를 높였고, 인터넷에서도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억압한다는 여론이 쇄도했습니다. 2024년 3월 5일 사이타마현 공원녹지협회는 미성년자 참가를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대신 촬영회 개최를 허가했습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거쳤지만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있던 덕분에 올해는 근대마작 수영복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