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코스홀릭 총정리: GANTZ 하시모토 아리나, 아베노 미쿠, 사쿠라 키즈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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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동인 이벤트 '코스홀릭'(コスホリック)이 지난 12월 30일 도쿄에서 개최됐습니다.
'코스호리(コスホリ)'라고 통칭하는 코스홀릭은 이번이 24번째 행사라고 하네요.
'코믹마켓(코미케)' 이틀째 되는 날에 열리기 때문에 같이 가는 분이 많으신데요,
코스홀릭이 코믹마켓과 다른 결정적인 차이점은 "18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인 문화에 관심이 많은 AV 배우들은 주로 코스홀릭에 출전하는 경우가 많아요.
미성년자의 눈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너그럽고 과감한 표현이 가능하고요,
"왜 AV 배우가 코스프레를 하냐"는 불편러들의 눈초리를 그나마 덜 받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베노 미쿠는 AV계에서 가장 유명한 코스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스홀릭에 참가했고요, 코미케 첫 날에도 등장했습니다.
항상 기대치 이상을 충족하는 퀄리티의 코스프레를 선보여주고 있죠.
왼쪽부터 카사이 아미, 아베노 미쿠, 시노미야 유리.
세 사람 모두 현직 AV 배우이고 절친한 친구들입니다.
매년 코스홀릭에 함께 출전하는 것 같습니다.
코스홀릭 행사 당일 이들의 부스
한편, 사쿠라 키즈나와 시부야 카호도 따로 부스를 연 걸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사쿠라 키즈나는 AV 데뷔 전에 메이드 카페 점원으로 활동하면서 동인 문화에 푹 빠졌던 걸로 알려져 있어요.
올해 나이 31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동안에 걸맞게
아기자기한 코스튬으로 나와 주었네요.
호시조라 모아 & 사토 아이리
노조미 논 & 카와고에 유이
왼쪽부터 마이조노 히나, 에이카와 노아, 모모지리 카논, 아즈 미히나(나가이 미히나).
AV 메이커 최강속성의 컴퓨터 소노다 감독과 함께 참가했습니다.
TMA 부스에 나온 '아베 미카코'.
쿠라키 시오리도 TMA를 통해 코스홀릭에 출전했습니다.
나츠메 아이리는 일반 코스프레 동인 서클인 '파루픈테(ぱるプんて)' 소속으로 나왔네요.
이 날 코스홀릭에 출전한 하시모토 아리나는
<간츠>의 레이카를 코스프레해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길쭉한 다리가 하이레그 복장에 참 잘 어울리네요.
하시모토 아리나의 이 날 코스튬에 대한 얘기가 자주 거론되는 걸 보면,
DMM 어덜트 어워드 최우수 여배우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 날 많은 방문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코스홀릭 참가자였던 오토하 히마리(乙葉ひまり)라는 착에로 아이돌(AV배우는 아님)은
하시모토 아리나의 코스프레가 너무 사람을 두근두근하게 하는 매력이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같이 사진을 찍었다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오토하 히마리 144cm, 하시모토 아리나 166cm.
프로필 상으로는 그렇습니다...
이상으로 AV 배우 참가자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쿠루루기 아오이, 이치고 아오이, 하스미 쿠레아, 코니시 마리에 같은 배우들도 참여할 줄 알았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빠져서 아쉬웠네요.
한편 일반 코스어 참가자 중에서도
주목을 받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유튜버 겸 코스어 카린(
かりん) @karikitikitchen
미이코(
みぃこ) @mmm_mii_
하즈키 츠바사(
葉月つばさ) @Usamimi_World
아오이 모모(
蒼井もも) @pipipi0021
아즈키 모나카(
あずきもなか) @mo_na_ka1025
(사진은 코미케지만, 코스홀릭도 참여했습니다)
지하 아이돌 에구치 이치고(
江口いちご) @icg0313
시마 무르(
志麻むーる) @shima_e_bunnys
그 밖에도 멋진 분들이 여럿 참여해주었지만,
모든 참여자 분들을 소개하기에는 제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만 여기까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코스홀릭 행사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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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코미케에는 '미즈나 레이'와 '호시노 아스카'가 참여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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