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카
(
梨々花)
는 1995년 10월 23일 일본 군마현 타카사키시에서 태어났다. 초6 때부터 자위를 즐겨 했지만 실제로 남자랑 잠자리를 가진 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은 편이었다. 만 18살 대학생 시절에 처음 연애란 걸 했다. 알바 뛰던 가게의 점장에게 대쉬를 받아 사귀기로 한 것이다. 남친은 당시 38세 노총각으로 리리카와는 스무 살 차이가 났지만 굉장히 말빨 좋고 재밌어서 인기가 많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첫 경험은 남친 집에 가졌다. 서투른 요리 솜씨로 쇼가야키(돼지생강구이)를 만들어주고 같이 밥을 먹으며 알콩달콩 분위기로 있다가 침대 위로 갔는데... 남친이 갑자기 철제 케이스를 꺼냈다고 한다. 케이스 안에는 온갖 기구들이 잔뜩 들어 있었다. 거기서 빨간 로프를 꺼내더니 리리카의 몸을 묶어버리고 섹스했다. 남친은 새디즘 성향의 SM 매니아였던 것이다.
하지만 별로 기분 나쁘진 않았다. 하드코어 섹스를 내심 동경해왔기 때문에 리리카는 로프로 묶이는 순간 짜릿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2~3년 간 연애하면서
두 사람은 긴박, 귀갑묶기, 스팽킹, 채찍질, 야외섹스, 바이브 하메도리(셀프 촬영) 등등 온갖 SM을 풀코스로 즐기다가, 남자 쪽이 먼저 바람을 피면서 깨졌다. 대학을 졸업한 리리카는 고향 군마 현의 모 회사에 취직해 안내 데스크에서 일하게 됐다.
이후로 리리카는 2명 정도 더 사귀어보고, 2번 정도 원 나잇을 경험해봤다고 한다. 모두 지극히 평범한 섹스였는데, 아무래도 "뭔가 허전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SM 아니면 만족이 되지 않는 진짜 M녀가 되어버린 것이다. 제대로 된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결국 AV에 데뷔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2018년 4월 13일 모치즈키 치요코(もちづき千代子) 와의 인터뷰(출처: 엑스시티).
모치즈키:
숏컷이 잘 어울리는 깜찍한 리리카 짱. 4월 26일에 SOD 전속 여배우로 '키미호레
'에서 데뷔했는데, 확실히 아직도 고향 군마 현에서 살고 있는 겁니까?
리리카:
그렇습니다. 사실 지금도 현지의 일반 기업에서 일하고 있어요. 주 5회 출근 접수 아가씨. 그래서 지금은 촬영이나 취재가 있을 때마다 휴가를 써서 도쿄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쉬는 이유는 사실대로 말하지 않지만. (웃음)
모치즈키:
오 ~ 현역 OL이구나. 그런데 어째서 AV에 출연할 생각을 했나요?
리리카:
에~ 그건... 솔직히 말하자면 섹스가 너무 좋아서요. (웃음)
모치즈키:
직설적으로 말하네요. (웃음) 그렇다면, 실제로 AV 데뷔가 확정됐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리리카:
기쁜 동시에 불안한 마음이었어요. 우선은 주변 지인이 소문내 들킬까봐(
知人バレ)
무섭다는 기분. 그래서 "정말로 데뷔해도 좋을까" 하는 동요가 왔어요.
모치즈키:
역시 그건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군요. 그래도 지금 여기서 인터뷰하는 건 제대로 각오했기 때문이겠네요.
리리카:
그렇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상담을 했습니다만, 모처럼의 기회이니깐 "해보자"라고 재차 다짐했습니다.
(리리카의 첫 촬영, KMHR-035)
소속사는 하네다 츠바사, 미즈시마 앨리스 등이 속해 있는 '
DINO 엔터테인먼트
'였다. 소속사에선 그녀의 예명을 '리리카'
(
梨々花)라고
정해줬는데, 10년 전에 활동했던 배우 중에도 동명이인이 있으니깐 주의해야 할 것이다. 동명이인 리리카는 2007년에 '
나가사와 리카'(長澤リカ)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던 배우이다.
데뷔작은 2018년 4월 26일
SOD 크리에이트의 라벨 '키미호레
(キミホレ)
'에서 발매됐다
(품번
KMHR-035
).
그 유명한 AV 감독
칸파니 마츠오(
カンパニー松尾)가 메가폰을 잡는다는 사실에 리리카는 기뻐 어쩔 줄 몰랐다고 한다. 평소에도 칸파니의 팬이었기 때문이다. 야외 인터뷰에서 그녀는 "칸파니 씨의 목소리만 듣고도 자위합니다(
松尾さんの声だけを聞いてオナニーしてます…)"라는 명대사를 날리기도 했다. 촬영 후일담에서는
칸파니 감독의 거시기에 싸대기를 맞는 플레이(
チンポビンタ)가 가장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작품인 KMHR-038에서는 본격적인 SM 플레이를 선보였다)
(세 번째 작품 KMHR-040에서 질내사정 해금)
(네 번째 작품 KMHR-044에서도 하드한 체위를 시도했다)
SOD 크리에이트의 키미호레에서 4편의 작품을 연달아 냈다. 사실 '리리카'는 첫 눈에 반할 만한 미모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연기가 대박이었다. 한 마디로 말해 괴물 같이 섹스하는 신인이었다. G컵 글래머 몸매와
진짜 즐기고 있는 것 같이 보이는 하드코어 플레이가
SM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오후키 같은 잔기술도 능숙했고, 본인 스스로 펠라치오나 젖꼭지 꼬집기 같은 걸 좋아한다고도 했다. 동경하는 여배우는 '오사와 유카'.
"진짜 M녀"라는 얘기는 흔히 쓰이는 데뷔 컨셉이기 때문에 제작사에서 지어낸 거짓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리리카' 만큼은, "얜 진짜다"라는 생각이 든다. 영상에서나 SNS에서나 "섹스=SM"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그냥 자기 하고 싶은대로 섹스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툭툭 튀어나온다.
리리카 :
같이 출연하는 여배우들에게 항상 듣는 얘기가, "리리카 씨는 꽤 격렬한 작품을 많이 찍는군요" 라는 것이다. 그런가... 키미호레 시절에는 다분히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아, 아닌가. 네가 '키미호레'에서 데뷔했냐는 소리를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듣는다. 재미있어, SM 같은 섹스!
※ '키미호레'는 신인 배우들이 소프트하게 찍는다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리리카'가 키미호레에서 데뷔했다는 걸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얘기인 듯.
리리카가 그린 그림. "절정에 이른 장면"이라는데 오른쪽 그림은 누가 봐도 SM이다. 리리카 본인이 우메즈 카즈오의 호러 만화를 좋아해서 우메즈의 그림체를 살짝 따라했다고 한다.
리리카 :
최근에도 "섹스 열심히 했다!" 라고 생각했어! 근데 섹스 열심히 한다는 건 무엇? 즐겁고 기분 좋게 한다면 개운한 섹스를 할 수 있잖아. 너무 지나친 호기를 부린 것 같아. 어느 순간부터 AV다워야겠다는 생각에 어정쩡한 섹스를 했는데, 도대체 내가 AV 같이 섹스 하는 걸 본 적 없어!
(2019년 3월 8일 새벽에 방송했던 트윗캐스팅)
취향이 변태적이라서 그렇지 의외로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인 것 같다.
오늘(3월 8일) 새벽에 이 글을 쓰다가 우연히 리리카의 트윗캐스팅을 보게 되었는데 내적으로 세련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취미가 영화 감상라던데, <헤드윅>, <록키 호러 픽처 쇼>, <바밀리온(
バミリオン)> 같은 부류의 영화.방송들이 취향인 듯 하다.
음악 쪽에도 관심이 많다. 영화 사운드트랙부터 시작해서 클래식, 록, 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들으며, 관련 지식도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는 편이다. 애완동물로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그리고 술을 꽤나 좋아하는 느낌.
<록키 호러 픽처 쇼> 입체 포스터, 지미 헨드릭스 디자인 피크 등등 재미있는 아이템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으며, 영화 DVD도 많이 갖고 있다.
2018년 8월부터는 SOD 전속이 끝나고 '키카탄'이 됐다. 키카탄 시절에도 계속 '리리카'라는 이름을 썼지만, 라구주 TV(LUXU 품번)에서는
스도 노노카(須藤野乃花)라는 이름을 썼고, 마이 와이프에서는
나카무라 리리카(仲村梨々花)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히타 리리카(日田梨々花)라는 이름도 쓰고 있는 것 같다.
키카탄이 되면서 작품수가 급격히 많아진 걸 보면, 특히 2018년 12월에 우르르 쏟아지는 걸 보면, 이전에 다니던 회사는 현재 퇴사한 게 아닐까 싶다. 이에 대해 따로 본인이 언급한 얘긴 없었다.
2018년 9월에 출시된
MVSD-361은 애널 DP 해금작이었다. 애널을 즐기는 듯한 연기로 두고두고 회자되는 작품.
2018년 10월 JUFD-965 : 애완견이 되어 훈련받는다는 조교물. 표정은 귀엽지만 테크닉은 하드하다.
2018년 10월 MISM-111 : 애널 플러그를 꽂은 채로 격렬하게 질내사정 섹스를 하는 씬이 인상 깊다.
2018년 11월 DASD-483 : 흑인물 해금
2018년 12월 JUFD-999 : 치녀 해금
2018년 12월 JUFD-999 : 전신 망사 속옷을 입고 입 & 질내 & 애널 3개 구멍에 정액을 발사하는 하드코어
2018년 12월 NACR-194 : 섹스를 잘 할 뿐만 아니라 상당히 유연해서 체위의 폭이 넓다.
2018년 12월 GVG-788 : 야외노출 해금
2018년 12월 IENE-955 : <아침부터 저녁까지 질내사정 섹스(
朝から晩まで中出しセックス)> 시리즈. 제곧내.
2018년 12월 DASD-486 : 하드계의 두 거성 미하라 호노카, 리리카의 더블 애널 플레이. 선배인 미하라 호노카는 요즘들어 자중하는 느낌이지만 이제 막 떠오르는 신성인 리리카는 여기서도 한창 불타올랐다. 참고로 보조 출연으로 나오는 미숙녀 배우는 카토 아야노.
2019년 1월
MAAN-342 : SM에 정평이 나 있는 리리카지만, 원체 섹스를 잘 하기 때문에 농밀 작품에서도 빛을 발한다. 특히 창가에 앉아 배면좌위(
背面座位; 남자 무릎 위에 여자가 등돌려 앉아 하는 체위)
하는 게 어마무시했다. 2월 발매작인
Mywife 1469에서도 육감적이고 짙은 느낌의 농밀 씬을 보여줬다.
2019년 2월
LZPL-036 : 얼마 전에 은퇴한 미타 안과의 레즈 작품이 발매됐다. 살짝 기대했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사실 미타 안이 연기를 잘 하는 배우는 아니다.
2019년 2월
RCTD-198 : 로켓에서 발매된 또 하나의 괴작. 전신 라텍스에 코 후크, 수갑, 목사리 등을 차고 나온다.
※ 리리카의 출연작 (2018.04 ~ 2019.03.08 현재까지)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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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R-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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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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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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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R-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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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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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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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R-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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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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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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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R-044
|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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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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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D-330
|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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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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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DB-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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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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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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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VR-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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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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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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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VR-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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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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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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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SD-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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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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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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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FD-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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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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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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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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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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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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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M-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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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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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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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FD-976
|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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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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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D-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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