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하라 아이 2000만엔 사기 피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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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중반 AV업계에서 5년간 1000개 이상의 작품을 찍어냈었던 대표적인 다작 배우 ‘우에하라 아이’가 은퇴 후 3년만에 TV도쿄의 프로그램 ‘차분히 들어보자 스타근황 (기밀) 보고’에 전격 출연, 사기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인의 소개로 AV업계에 발을 들였다는 우에하라 아이는 ‘처음엔 돈이 필요해서 찍기 시작한 것이었으나 당시 자신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했던 상황에서 제작사 직원이 ’타인 앞에 서는 일을 하면 그런 콤플렉스도 극복할 수 있다‘라고 말한 것을 듣고 ’아 그럼 해볼까?‘하는 마음이었다’ 라며 AV업계에서 활동을 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진행자인 코모토 준이치가 ‘한 달에 가장 많이 벌었던 건 얼마?’ 라고 묻자 우에하라 아이는 ‘지명도가 올라가면서 게런티가 상승하는거라 처음엔 정말 적게 벌었지만 가장 많이 일했던 때는 고급 외제차 1대를 살 수 있었을 정도’라고 공개 번 돈을 어디에다 썼냐 라는 질문에 ‘쉬는 날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 저금했었다. 키카탄 배우는 혼자서 촬영장에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교통비를 가장 많이 썼다. 명품을 산다거나 집이나 차도 사지 않았다. 굳이 말하자면 사람에서 속은 것 정도?’라고 대답
코모토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우에하라 아이는 ‘투자 이야기였다. ’돈을 묵히지 말고 굴려야 한다’라는 고전적인 사기에 걸려버렸다‘라고 고백했다. 게다가 피해액은 2000만엔(한화 약 2억 2천만원) 정도라고 밝히자 출연자들이 모두 놀라기도 했다. 우에하라 아이는 ’다 날렸습니다. 인생공부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며 웃으며 대답, 코모토는 ’수업료 너무 비싸~!‘라고 한탄,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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