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아무로 나미에, 국가로부터 훈장 수여
페이지 정보
본문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7월 9일 일본 정부로부터 훈장(감수포장)을 받았다.
아무로가 훈장을 받은 이유는 그간 수차례 거액의 기부활동 때문이었다. 2005년 수마트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위해 1천만 엔을 유니세프에 기부했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는 적십자사에 5천만 엔을, 2018년 은퇴 이후에는 고향인 오키나와의 어린이 재단에 꾸준히 기부중이다.
뉴스로 보도된 이외에도 수차례 꾸준히 거액의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얼마나 기부했는지는 알 수 없다. 기부사실을 공개하길 꺼려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에 대해 아무로는 말한다. "정말 힘들고 괴로운 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인데, 연예인의 기부 뉴스가 대대적으로 보도된다면 진짜 중요한 뉴스가 사라지는 게 아닐까요?"
한편 이번 훈장 수여에는 스가 정부의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추측도 있다. 최근 정부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로 나미에의 좋은 이미지에 묻어가려는 의도라는 것.
- 이전글자발적 미혼모 모가미 모가... 결혼 할 생각은 없지만 아이는 갖고 싶었다 24.05.20
- 다음글하나미야 아무 花宮あむ 은퇴 발표 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