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소라 임신 5개월 근황 공개, 「우리 어머니 같은 어머니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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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1일, 아오이 소라가 블로그를 통해 임신 소식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한창 입덧으로 힘들다가 현재 임신 5개월째 접어들면서 안정을 되찾았다고 하네요.
아이는 내년 5월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혹시 이 소식을 접하고는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AV 여배우의 자식이라니, 아이가 불쌍하다"
아오이 소라 씨도 그런 말을 하는 댓글들을 많이 접했던 것 같습니다.
아오이 씨 본인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 AV 여배우가 부모라고 불행할까?
AV 여배우가 부모가 아니라고 행복할까?
"아이가 장래에 절대적으로 이지메를 당할 것이고 생각한다"라는 것은,
그저 그네들의 가치관(편견)에서 나오는 말일 뿐이지요.
가난하다고 불행하고, 부자라고 행복할까요?
이 질문을 할 때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단순한 얘기죠.
물론 돈이 있는 것이 좋겠지만 돈이 없다고 불행하기만 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AV를 아예 하지 않았다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으니)
좋았겠지만,
AV이었기 때문에 불행하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
「 중요한 건 (부모의) 직업이 아니고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환경.
얼마나 사랑받는가 라든지 하는 주변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불행이나 행복 같은 삶을 결정하는 것은
다른 사람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 아이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언젠가 이런 메일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저는 풍속녀 어머니를 두었기 때문에 불행했습니다. 그러니깐 애를 낳지 마세요."
하지만 그것은 당신네 이야기입니다.
내 아이는 그렇게 자라지 않게 할 겁니다. 」
(아오이 소라 부부)
이제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아오이 씨는 참 감회가 새로운지,
자신을 지금껏 믿어준 부모님에 대한 얘기도 아래와 같이 새삼 꺼냈네요.
「 제 부모, 형제, 친척 모두 제가 AV를 하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AV 여배우였다는 것 때문에 저 자신을 불효 자식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부모님은 "자신이 믿는 길을 가라" 하시며 찬성도 반대도 없이 그저 저란 인간 자체를 응원해 주셨습니다.
한번도 저를 부정하지 않으셨습니다. 대단한 거죠, 정말. 」
「 그런 부모님께 결혼 보고를 했을 때, 정말로 기뻐하셨던 것 같습니다. 」
「 아이를 가질지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해봤는데요,
역시나 부모님께 손주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전직 AV 여배우가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지만,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저 역시, 아이를 갖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 같은 어머니가 되고 싶습니다.
쉽지 않다는 건 알고 있어요.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냥 임신 보고일 뿐인데 길었네요 ㅎㅎ 」
행복하신 것 같아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화목한 가정 꾸려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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