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배우] 어느 치녀 배우, 호시노 아카리의 데뷔 이유와 근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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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번: OKSN-137)
호시노 아카리는 2005년에 AV에 데뷔해 2017년까지 무려 12년 간 맹활약했던 치녀 배우다.
그녀가 데뷔한 데에는 업계에 관심 많았던 것도 한 몫했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단연 '돈' 때문이었다.
왜 AV를 찍으면서까지 많은 돈을 벌려고 했을까?
아카리의 어머니께서 살아 생전 하시던 말씀와 관련 깊다고 한다.
(2017년 2월 18일 블로그)
"얘야, '빈곤'이란 건 사랑도 깨트리는 거란다.
그러니깐 자기 스스로 많이 벌어서 돈을 모으고, 장차 네 소중한 가족들이 곤란해하지 않도록 확실히 힘쓰렴."
아카리는 지금도 이 말씀이 머리 속에 맴돌고 있다 한다.
(2017년 4월 13일 트위터)
"중고등학생 시절 동아리 활동을 마치고 귀가한 후에도 일을 하고 있었다.
가족 5인분의 옷과 셔츠류, 급식용 흰옷, 동아리 활동중 더러워진 옷을 세탁하고 그 사이에 저녁 식사를 만들었다...
자기 전에 말려서 다림질...
어머니를 대신하느라 정말 힘들었다.
당시엔 그런 생활에 분노를 느끼고 있었지만
지금이라면 힘들다 생각하지 않았을텐데..."
호시노 아카리가 '아버지' 언급이 전혀 없는 걸 보면, 아버지 없이 자라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지고 아카리는 집안일을 대신했던 것 같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을지도 모르지만 추측컨대 이혼해서 남남처럼 살았던 게 아니었을까 싶다.
그렇게 힘들었던 학창시절을 보내고 어른이 되어 도쿄로 나와 살다가(고향은 교토), AV 사무소에 스카웃되었다.
일을 할까 말까 고민하던 와중에 큰일이 생겼다.
어머니의 죽음.
(2017년 2월 18일 블로그에 올라온 아카리의 글)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며칠 동안 실컷 울고난 뒤, 성인 일을 하겠다고 생각했다.
당시엔 공부는 뭔가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성인 업계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AV여배우나 풍속에서 일하는 것 말고는 어떻게 돈 벌 수 있을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1) 살아 생전 스스로 일해서 돈을 많이 벌어놓으라는 어머니의 말씀,
2) 돈 없어 힘들었던 학창시절의 경험,
3)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한 충격,
4) 그 와중에 있었던 스카웃 제의...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호시노 아카리는 AV에 데뷔한 것으로 보인다. 85년생이니깐, 2005년 데뷔작 발매 당시 나이는 만 19세(한국나이 21살).
(너무 기니깐, 여기서 끊고...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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