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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40년 전 미해결사건 성범죄로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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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4-05-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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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간 미해결로 남아있던 일본의 적보대사건 범인이 성범죄사건에

연루되어 발각된게 아니냐는 황당한 소식이 일본 인터넷에 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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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nhk에 의해 초난강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된 적이 있는 적보대 사건은

반일주의자를 처단한다라는 목표를 지닌 일본 극우단체에서

일본의 진보주의 언론 및 재일교포등에게 테러를 감행한 사건을 일컫는데요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는 1987년 일본의 진보계열 신문인 아사히 신문의 기자 숙소에

침입한 적보대( 赤報隊 )라는 극우단체가 기자들에게 산탄총을 발포

이에 기자 한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 있으며

이 외에도 폭탄테러등의 범죄를 저질렀던 것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90년 노태우 대통령의 일본 방문 당시

노태우 대통령에게 폭탄테러를 하겠다며 협박을 한 사건이

유명한 것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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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극우단체 폭탄테러및 살상테러로 일본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사건이였으나

1990년대 효고현에서 있었던 제보를 제외하고는 용의자추적에 실패하였고

2000년대 중반에 모두 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 영구미제로 남을 사건이였습니다만

2021년 12월 14일 산케이뉴스에서 이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의 지문이 체취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단독보도한 산케이뉴스는 경찰관계자측의 입을 빌려

2021년 관동지방에서 다른 사건으로 조사를 받은 50대 남성의 지문과

40여년전 있었던 적보대의 폭탄테러 미수사건의 지문이 일치하였다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남성과 당시 사건의 관계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며

공소시효가 끝났기에 사건을 조사하기 힘든 상황이라

이 남성이 적보대사건의 범인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한편 일본 네티즌들은 관동지방의 50대 남성이라는 것을 토대로

관련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 방구석코난에 빙의해 나서 추리를 시작했는데

현재 유력하다라고 이야기가 되는 사건이 최근 있었던

50대 남성의 치한사건으로 적보대 범인이 치한범죄로 잡힌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 놓았습니다


이 50대 남성이 실제로 무슨 범죄로 잡힌건지는 알 수 없으며

정말로 적보대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40여년전 미해결 테러단체가 치한범죄로 꼬리가 잡혔다면

참 황당하고 꺼림칙한 사건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